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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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매달 수백만 아버지가 내줘…오은영 "기생자식" 일침

기사입력 2022.10.31 17:06 / 기사수정 2022.10.31 17: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아직도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태사자 김형준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김형준의 어머니는 "철이 없는 아들이다. 이대로 가다간 장래가 걱정된다"며 46세 철부지 아들을 털어놨다. 반면 김형준은 "제가 부모님 말을 정말 잘 따른다. 이런 게 효도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형준은 "아버지가 매달 80만 원씩 용돈을 주시고, 제 카드값을 내주고 계셨다"라며 "이번엔 조금 덜 나와서 600만 원"이라며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머니는 "다시 태어나면 이런 아들 안 갖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윤지는 "이렇게까지 개념이 없을 수가 있나"며 놀랐다. 오은영은 "부모의 돈을 마치 내 돈처럼 빨아먹고 산다"며 '기생자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김형준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쇼크 중 하나였다. 20대가 다 지나갔다"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형준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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