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7 15: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강지환과 윤은혜의 키스 직전의 로맨틱한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강지환과 윤은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김수룡 권혁찬 연출, 김예리 극본)에서 순도 100% 귀족남 호텔 CEO 현기준과 엉뚱발랄 5급 국가 공무원 엄친딸 공아정 역을 맡아 좌충우돌 달콤 살벌한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사진 속 두 사람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가 벤치에 나란히 앉아 시선을 입술이 닿을 듯 말듯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바람에 날리는 벚꽃잎과 두 배우의 자태에 숨 막힐 듯 환상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날 촬영을 마친 강지환은 "조금 생뚱맞은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약간 어색하리라 생각했는데 벚꽃이 만개해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자연스럽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은혜 역시 "촬영 전에는 살짝 긴장했지만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밤배경이 너무 예뻐서 분위기에 취해 어색하지 않았다"며 "달콤하고 동시에 손끝이 짜릿짜릿하게 설레는 예쁜 장면이라 아주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밤 벚꽃 장면을 위해 45m 대형 크레인과 조명 50 여개를 설치했고 대형팬을 이용해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장면을 연출해 밤 벚꽃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살리려 노력했다. 조만간 TV를 통해서 이들 커플의 염장 만행(?)을 곧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벌어지는 슈퍼 엘리트 귀족남 현기준(강지환분)과 국가 보증 엄친딸 공아정(윤은혜 분)의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을 그린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오는 5월 9일 <마이더스> 후속으로 첫방송 된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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