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첫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모두 공개했다.
2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이하 ‘아리스트라’)가 11월 광주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일산, 대구, 부산, 대전까지 개최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주 공연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광주여대 시립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일산 공연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대구 공연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부산 공연은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대전 공연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김호중의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명 ‘아리스트라’는 팬덤명 ‘아리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로,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김호중의 목소리, 아리스의 환호가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김호중이 데뷔 후 처음을 선보이는 전국투어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첫 공연이었던 서울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개최된 서울 공연은 가요부터 성악, 트로트까지 넘나드는 김호중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더불어 압도적 무대가 더해지면서 3일간 2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호중은 광주를 시작으로 일산, 대구, 부산, 대전까지 투어를 진행하면서 전국에 있는 아리스를 찾아갈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전국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김호중의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호중의 일산, 대구, 부산, 대전 공연의 티켓 오픈 날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