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이 아이들이 성에 대한 질문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쉰아빠' 신현준과 예준, 민준의 퀴즈 놀이 시간이 담겼다.
이날 아이들은 '민서'를 설명했다. 신현준의 딸 예준이는 "매일 머리를 묶고 수염도 없고 고추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준이는 직접 자신의 바지를 벗어 신현준을 당황케 했다. 신현준은 "함부로 보여주면 안돼. 이거 함부로 보여주는 거 아니다"라고 다급히 이야기했다.
"왜 남자는 고추가 있고 여자는 고추가 없냐"는 딸의 질문에 신현준은 "이제 너희가 그런 질문을 하는구나"하며 한숨을 쉬었다.
신현준은 "아이들이 샤워할 때 질문이 굉장히 많아졌다"며 "왜 아빠는 털이 있냐, 왜 나는 없냐. 어느 정도 수위를 지켜서 이야기해야 하는지 애매하다. 그래서 성교육 전문 선생님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