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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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안테나]롯데 김태균, SK와 현금 트레이드

기사입력 2005.02.01 01:56 / 기사수정 2005.02.01 01:56

정원일 기자
 

롯데 김태균, SK로 현금 트레이드


마지막 FA선수였던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균(34)선수가 SK와이번스로 1억원에 현금 트레이드 되었다. 그동안 마지막 FA선수로써 만료시한인 31일을 앞두고 계약을 하지 못하던 김태균은 어느 구단과도 접촉하지 않아 자칫 그라운드에서 떠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SK와이번스가 현금트레이드를 제안 결국 성사되었다.


작년 시즌 78타수 19안타 3홈런 10타점 타율 0.244를 기록했던 김태균은 SK가 김재현의 영입 후 보상선수로 안재만을 내주어 그에 따른 백업요원 보강을 위해서 김태균을 영입하였고, 3루의 최정과 유격수의 김민재의 백업요원으로 쓰일 것이다.


이로써 FA선수들의 모든 계약은 끝이 났고, SK는 김재현, 최익성, 박재홍, 마지막으로 김태균까지 영입하면서 병풍으로 인한 선수피해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매웠다. 후에, 이호준, 이진영, 강혁, 채종범 선수 등이 합류하면 한층 더 강력한 팀이 될 것이다.


정원일기자/jwi0404@naver.com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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