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7 10:52 / 기사수정 2011.04.27 10:52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아사다 마오(21·츄쿄대)가 2011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을 점검했다.
27일 교도 통신, 지지통신, 스포츠 니폰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무라카미 가나코(16·츄쿄대부속츄쿄고)와 함께 모스크바 현지 경기장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
아사다는 점프를 중심으로 최종 점검에 나섰으나 트리플 악셀의 착지가 불안정했다는 소식이다. 반면 무라카미 가나코는 연속 3회전 토루프를 성공시켜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키웠다.
아사다 마오는 훈련이 끝난 뒤 "시작은 그럭저럭 된 것 같다. 연패에 대한 기대 보다는 그동안 훈련해 온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반면 무라카미는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교도통신은 김연아(21, 고려대)도 아리랑을 각색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였으며 연속 3회전 점프도 잘 소화했다고 안도 미키(24)는 이날 하루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다.
[사진=아사다 마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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