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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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차예련과 키스신 덕에 '규라인' 스카우트

기사입력 2011.04.27 11:37 / 기사수정 2011.04.27 11:3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연기파 배우 이병쥰이 '규라인'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황금성대' 스페셜로, 왕영은, 이병준, 광희, 정용화, 현영 손은서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병준은 영화 '구타유발자'에서 21세 연하 차예련과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난 좋았다. 당시 연기를 할 때 나는 계속 입술을 부딪치려 하고 차예련은 계속 피하려고 해 멋진 연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에 파격적인 캐릭터였던 탓에 차기작 섭외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내 활약을 이경규가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고 보니 이경규는 영화 '복면달호'에서 나태송(나훈아+태진아+송대관) 역할에 맞는 배우를 찾고 있었는데 내가 출연한 '구타유발자'를 보고 나를 잡아오라고 했더다라"며 "그래서 '복면달호'를 통해 내가 규라인 계기가 됐다. 이후 이경규와도 소속사 계약을 맺고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준은 뮤지컬 출신 경력을 살려 "난 두 가지 행동으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다"며 현영과 섹시 댄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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