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MBC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일타강사’에 출격한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일타강사’ 측은 28일 첫 번째 강사진에 차진 입담으로 유명한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을 소개했다.
박문성은 ‘축구 해설은 선수 출신이 해야 한다’는 편견을 깬 축구전문기자 출신으로, 축덕(축구 덕후)들이 인정하는 축구 해설계의 일타로 잘 알려져있다. 박문성은 귀에 쏙쏙 박히는 발성과 뛰어난 분석력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한 눈높이 해설이 기대된다.
특히 박문성은 2022 MBC 축구 해설을 맡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펼치는 그의 축구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지난 26일 공개된 본편 예고 영상에서 박문성은 대한민국 첫 한일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시켰다.
박문성은 그간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화 같은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를 몰입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이용진, 홍현희, 김호영 세 MC뿐만 아니라 패널들도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박선영 PD는 “누구나 한 번쯤은 박문성의 축구 중계를 들어봤지만, 그가 축구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은 생소할 것이다. 그의 풍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누구보다 알찬 강의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일타강사’는 이용진, 홍현희, 김호영과 함께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분야의 스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상식과 역사뿐만 아니라 핫이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일타강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일타강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