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솔미 남편 한재석의 숨겨져 있던 매력을 뽐낸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솔미는 결혼 10년째 알콩달콩 깨소금 냄새를 뿌리는 남편 한재석과 함께 요리에 나선다.
앞서 한재석은 ‘편스토랑’에 깜짝 등장,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내 박솔미가 만든 요리들을 맛있게 잘 먹으며 행복해하는 수수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재석의 속 깊은 사랑꾼 면모 외에도 멋진 모습, 귀여운 모습, 허당기 가득한 모습까지 공개되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VCR에서는 박솔미와 남편 한재석이 동네에서 함께 장을 보고 돌아오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한재석이 화면에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 남녀를 불문하고 "진짜 잘생겼다!"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 이찬원 역시 "와 진짜 잘생기셨다"며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심하게 한쪽 주머니에 손을 넣고 머리를 휙 넘기는 모습만으로 그 시절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조각 미남 오빠 그 자체였던 것.
이어 집에 돌아온 박솔미는 구해온 식재료로 거침없이 요리를 시작했다.
한재석은 뭔가 도와줄 것이 없는 지 계속 눈치를 살피며 박솔미 곁에 어색하게 서 있어 웃음을 줬다. 그러나 막상 박솔미가 간단한 작업을 부탁하면 한재석은 의욕과는 달리 뭐 하나 완벽하게 되는 것이 없어 씁쓸해하기도.
마음처럼 되는 것이 없지만 한재석은 계속해서 "내가 해볼게"라며 박솔미 서포트를 자청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VCR 속 박솔미의 곁을 떠나지 않는 한재석을 보며 박솔미 역시 "(남편이) 저랬구나. 몰랐어"라며 애정 넘치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한재석은 박솔미를 도와 요리를 하던 중 Y2K 시절 스타답게 움직이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또 한 번 큰 웃음을 주기도.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한재석 귀엽다", "매력 있다"며 한재석의 수수하고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졌다는 전언.
무엇보다 아내 박솔미를 향한 그의 달달한 눈빛이 빛났다고. 박솔미X한재석 부부의 꿀 떨어지는 일상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여왕 박솔미, 차장금 차예련, 찬또셰프 이찬원에 이어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원조 요섹남 박수홍까지 역대급 라인업으로 채워진 ‘편스토랑’ 3주년 특집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