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녀의 하루' 동영상 화제, "상업적인데 재미있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고등학생·대학생·직장인의 '하루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성형녀의하루' UCC가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루 시리즈의 원조는 외국발 '직장인의 하루'였으나, 국내에서 다양한 하루시리즈가 나오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성형녀의하루'라는 하루시리즈 동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에 게재됐다. 이 동영상은 26일 현재 재생수 50만 건이 넘으며 급속도로 확산됐다.

'성형녀의 하루' 동영상은 모두 13초 영상으로 시작부분 한 여성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대충 이를 닦고 성형외과 병원에 달려가 수술재질 물건을 고르뒤 수술실로 들어가 가슴 확대 수술을 시행한다.

뒤이어 수술실에서 나온 그녀는 친구들에게 부러운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그녀는 흡족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 침대에 눕는다.

이 동영상은 영상 중간에 해당 특정 성형외과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나오는 등 상업적으로 만든 흔적이 뚜렷하다.

실제 '성형녀의 하루' 동영상이 유포된 당일 해당 성형외과는 방문자가 폭주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은근히 성형수술을 조장하는 내용의 동영상"이라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외모지상주의 역시 엄연한 현실"이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성형녀의 하루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