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45
사회

'후배 집합' 구타 주도한 대학생에게 구속영장 신청

기사입력 2011.04.27 00:31 / 기사수정 2011.04.27 00:3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후배들을 집합시켜 구타를 주도한 대학생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6일 용인동부경찰서는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집합시켜 폭행한 혐의(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용인대학교 4학년생 김모씨(24,06학번)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모씨(23,07학번) 등 2~3학년생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모씨 등 06학번 학생 3명은 지난 7일 용인대학교 경호무도 실습장에서 '후배들의 버릇을 고친다'며 경호학과 후배 106명을 집합시킨 뒤 구타 및 얼차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 24일 MBC '시사매거진 2580-캠퍼스,공포의 집합'에서 방송되며 논란이 되었다.

경찰은 대학 내 폭행과 관련, 피해자가 더 확보되면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사진 = 시사매거진 2580 ⓒ MBC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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