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상진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상진은 무릎에 4살 딸을 눕히고 머리를 감겨줬다.이를 본 김소영은 "수아 이제 서서도 잘 감는다"고 오상진을 말렸다. 오상진은 "서서 감으면 눈에 비누 들어가지 않냐"며 걱정했다.
딸의 자립감을 키우려는 김소영은 "다리가 길어서 땅에 닿으려고 한다. 수아가 신생아냐. 언제까지그렇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어 오상진은 딸을 품에 안고 머리카락을 말려줬다. 10분째 드라이기를 하는 오상진에게 김소영은 "뿌리만 말려도 된다"며 서둘렀다.
오상진은 딸을 보고 "전지현이 따로 없다"며 감탄했다. 김소영은 "사랑꾼이 따로 없다. 내 머리는 한 번도 안 말려주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