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거 팬몰이를 하고 있는 울산현대가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022시즌 제3차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3차 클럽상의 대상 기간은 K리그1 26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K리그2 31라운드부터 44라운드까지이다.
K리그1은 울산현대가 ’풀 스타디움상‘과 ’풀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수상했다. 울산은 3차 기간 중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13,086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고, 2차(14~25라운드)대비 6,051명이 늘어나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K리그2 3차 '풀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K리그2 31라운드부터 44라운드까지 평균 2,914명의 유료관중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해당 기간 K리그2 11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K리그2 3차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은 2022시즌 우승팀 광주FC다. 광주FC는 3차 기간 유료관중 2,239명을 유치했으며, 이는 2차(17~30라운드) 대비 859명 증가한 수치였다.
2022시즌 전체 기간의 유료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하는 '풀 스타디움상' 종합상의 결과는 24일(월) 대상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