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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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1억 넘는 벤츠 뽑았다 "개인 스케줄 운전 직접해" [종합]

기사입력 2022.10.22 05: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새 차를 구매했다.

21일 안소희는 유튜브에 '9년 만에 뽑은 새 차! 벤츠 CLS53 신차 출고 브이로그'라는 영상을 올렸다.

안소희는 새 차를 인도하러 나섰다. 기존 차의 애칭은 소희파이브로 새 차 이름은 기안84처럼 소희53으로 지었다.

안소희는 9년 동안 사고는 없었냐는 질문에 "큰 사고는 없었다. 작은 사고들은 밖에 외관만 봐도 알 수 있듯 얘가 많이 아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래 탄 것 치고는 킬로수가 얼마 없다. 9년을 채웠는데 7만 1000 킬로 정도 됐다. 운전을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코웃음을 짓더라. 이 친구와 마지막 이별 여행을 충북 제천으로 다녀왔다. 남해 정도는 밟고 와줘야 하는데. 이 친구가 제일 먼 게 강릉이다"라고 말했다.



벤츠를 고른 이유에 대해서는 "2, 3 년 전에 타보고 좋다 했는데 한 번 미뤘다. 다음에 업그레이될 거라고 해서 미뤘다. 원래 사고 싶은 차가 벤츠였다. 아우디 5는 관심이 없었다. 친구들이 여러 이유로 말렸다. 우리 아빠도 약간 마음에 안 드는 거다. 어른들은 그냥 세단 사라고 하지 않나. 싸웠다. 하나하나 업그레이드하는 맛이 있다고 하더라"며 첫 차를 아우디5를 구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예전보다 포인트가 바뀌었다. 예전에는 외관 중심인데 지금은 내구성, 인테리어를 본다. 새 차 시트색을 딥레드로 파격적으로 골랐다. 스포츠 세단이고 나 아직 젊으니까 젊은이 차처럼. 주문한지 1년 됐다"라며 웃어 보였다.



면허를 취득한 시기에 대해서는 "면허는 나이 되자마자 생일 지나자마자 땄다. 미국에 있을 때인데 한국 스케줄을 하러 들어왔을 때 필기 보고 미국 갔다가 실기를 보고 마지막 도로 주행을 미국으로 돌아가는 아침에 하고 오케이 하고 비행기 타고 한국에 돌아올 날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안소희는 "매니저님에게 운전을 배웠다. 매니저님이 정말 운전을 잘했다. 어디 시골길이든 못 가는 곳이 없었다. 연습을 카니발로 했다. 그랬더니 도로주행 때 노란 차는 작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너무 운전을 하고 싶은데 스케줄 하면 운전할 일이 없다. '비 마이 베이비' 활동 때 내가 운전해 방송국에 갔다. 얼마나 웃겼을까. 다른 멤버들은 카니발을 타고 오는데 아빠 차여서 선팅도 많이 안 돼있다. 그게 낙이었다. 만약에 그때 카메라를 갖고 온 팬분들이라면 (사진이) 있을 수 있겠다. 제발 지워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평소에 개인스케줄은 내가 다 운전하고 다닌다. 일상에서 조금 운전하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안소희는 이후 벤츠 CLS53을 타며 좋아했다. 디지털화된 새 차에 만족하며 안전 운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사진= 안소희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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