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여행의 맛' 멤버들의 애정 행각이 폭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여행의 맛'은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태국 첫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태국 여행은 지난 괌 여행과 다르게 조동아리와 센 언니가 각자 준비한 투어를 함께 경험해보는 것으로 꾸며졌다.
이날 여행은 센 언니가 준비한 일명 '박이조 투어'로 처음부터 높은 텐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박미선은 "방콕을 뼛 속 깊이 느낄 수 있도로 흠뻑 젖게 해주겠다"고 전했고 이에 지석진과 김용만은 불안해햐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태국 MZ세대들의 핫 플레이스인 미용실에 도착해 태국 전통 스타일로 대변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선은 조혜련과 남편의 닭살스러운 영상 통화를 목격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자신은 남편인 이봉원이 애교를 싫어한다며 애교가 없어진 사실을 토로했다.
이어 박미선은 이경실에게 "언니도 애교를 부리냐" 물었고 이에 김용만은 "경실 누나는 애교쟁이지"라고 대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용만은 이경실을 공항에 배웅하러 온 이경실의 남편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뽀뽀 장면을 목격했음을 고백했다. 이경실은 "우리 뽀뽀 잘해"라고 덧붙였고 이에 박미선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입 냄새 확인하는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수용은 "용만이도 아내 앞에서 애교 부린다"고 전했고 이에 지석진은 "샤워 후에 윗도리만 입고 춤을 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미선은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TV조선 '여행의 맛'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