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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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집 놀러온 소녀시대 때문에 남편과 싸워"

기사입력 2011.04.26 00:3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경림이 소녀시대의 삼촌 팬인 남편때문에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최영인 외 연출)에서는 방송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방송인들인 박수홍, 박경림, 김종민, 신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박경림은 "소녀시대와 바로 옆에 살았던 적이 있었다"면서 서현과 수영을 비롯한 멤버들이 자신에 집에 놀러 왔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그 친구들이 고구마를 가지고 와서 함께 먹고 라면도 끓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고 이에 남자 출연진들은 부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그녀는 "그러다 남편이 집에 왔고 바로 방에 들어가더니 원래 입던 것보다 더 불편한 옷을 입고 나오더라"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경림은 결국 소녀시대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 남편 때문에 작은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소녀시대는 남녀가 싸우라고 만든 그룹이다"라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코요테 멤버였던 김종민과 빽가 없이 무대에 설 당시 슬럼프에 빠졌던 때를 얘기하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경림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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