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놀랐어요"…이지혜, 방배동 떡볶이집서 심쿵 고백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팬의 깜짝 쪽지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네 주민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방배 동네 주민입니다 갑자기 떡볶이 먹으러 왔다가 놀랐어요 유튜브도 너무 잘 보고 있답니다 롯데월드 최근 연간으로 태리랑 놀러오신 거 봤어요 자주 놀러와주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떡볶이 먹던 시민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지혜는 "나 이런 거에 많이 설레잖아 떡볶이 먹으러 갔다가 쪽지 받음"이라 글을 남기며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사연 보내면 읽어주던 샵디가 그리워요" "저도 쪽지 전하고 싶어요" "멋진 팬에 멋진 연예인" 등의 댓글로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이지혜 소셜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