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국의 유아 프로그램 '꼬꼬마 텔레토비'(Teletubbies)가 다시금 리부트된다.
지난 19일(한국시간) 넷플릭스 주니어 유튜브 채널에는 '텔레토비' 리부트의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가 텔레토비 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과거 한 차례 리부트될 당시에도 눈에 띄는 변화였던 텔레토비의 배에 붙은 TV 스크린이 16:9 와이드스크린 비율로 변경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청소기 로봇 푸푸의 색상이 주황색으로 변경된 것도 그대로 유지됐으며, 아기 텔레토비인 꼬미토비(Tiddlytubbies) 네 명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각각 핑, 다다, 엄비덤비, 바로, 지난 리부트 당시 추가된 캐릭터다.
한편, 1997년 BBC Two에서 처음 방영되어 2001년까지 방영되었던 '꼬꼬마 텔레토비'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5년 한 차례 리부트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텔레토비' 리부트는 11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12분 분량으로 총 26회분이 공개된다.
사진= 넷플릭스 주니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