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호와 3호가 아픈데 2호라도 조용하길 바랬어요"라는 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그는 "책가방은 책가방대로 잃어버리고 휴대폰은 휴대폰 대로 잃어버리고. 단세포 생명체 아들. 어느 별에서 왔니..."라면서 "자기는 친구랑 게임하고 있을 테니 엄마보고 찾아오라는 뻔뻔한 아들. 찾으러 다니는데 너무 추웠어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지현은 "다행히 길가에 버려진 가방은 찾았지만 휴대폰은 못 찾았어요. 혹시 단지 주민분들 분실된 휴대폰 보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지현은 추운 날씨에 모자를 뒤집어쓴 채 아들 물건을 찾으러 나선 모습. '싱글맘' 이지현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경험 후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사진 = 이지현 소셜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