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가 이동진 평론가로부터 올해 두 번째 별 5개 만점을 받은 영화로 인정 받으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별 5개를 받은 데 이어, 채 4개월이 되지 않아 또다시 탄생한 별 5개 영화에 영화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그 모든 곳에서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될 수 있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을"이라는 평을 남겼고, 이를 본 누리꾼도 공감하며 응원을 전하고 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입소문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12일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17일 3위를 기록했고, 예매율 또한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의 뒤를 이으며 화제작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현지 개봉 당시 10개 극장에서 시작, 입소문과 함께 3천개로 확대 상영되며 미라클 흥행 신화를 만들어낸 바 있다.
국내에서 또한 역주행 흥행으로 닮은꼴 흥행을 이어가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N차 관람을 유발하며 미국 이상의 장기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워터홀컴퍼니(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