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홍성흔, 김병현, 유희관이 상상초월 폭로전을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야구 레전드 홍성흔, 김병현, 유희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레전드 야구 트리오는 야구를 잘하는 특별한 노하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홍성흔은 “7년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것’을 했고, 심지어 동료들의 눈을 피해 화장실에서까지 이것을 해본 적이 있다”며 다소 황당한 노하우를 밝혔다.
이후, ‘돌싱포맨’과 야구 트리오는 ‘투수와 포수 중 누가 더 중요한가’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에 투수 김병현, 유희관이 투수의 중요성을 쏟아내자 포수 홍성흔은 “훌륭한 투수를 만드는 건 포수다”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김병현이 ‘돌싱포맨’ 금기어를 언급하며 역대급 말실수를 해 ‘돌싱포맨’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야구 트리오는 심각한 벤치클리어링 상황에서 상상을 초월한 일들이 벌어진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벤치클리어링 때 의외로 정다운 대화가 오고가기도 하고, 약속이 잡히기도 한다는 등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털어놓자 탁재훈은 “말도 안 된다” 라며 경악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사랑꾼 유부남 홍성흔과 김병현은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돌싱포맨’의 폭풍 질투를 받았다. 유희관은 끊임없이 아내 자랑을 하는 홍성흔을 향해 “홍성흔이 회식자리 신데렐라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라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여기에 무뚝뚝한 김병현의 엉뚱발랄 손편지까지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돌싱포맨'은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