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11월 결혼 발표…상대 누군가 보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성희가 결혼한다.

17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고성희는 오는 11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상대를 배려해 예비 신랑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고성희는 이후 영화 '롤러코스터', '어쩌다, 결혼', '해피 뉴 이어'와 드라마 '야경꾼 일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슈츠'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했다. 현재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에 출연 중이다.



한편, 고성희의 부친은 외교관 출신 고재남 씨다. 고재남 씨는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재직했다. 정년퇴직 후 현재는 유라시아정책연구원을 창립해 원장을 맡고 있다.

외교관 아버지로 인해 미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고성희는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어와 일본어에도 능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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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