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호적메이트’ 조둥이가 대청소에 나선다.
18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우여곡절 가득했던 조준호-조준현의 집 정리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과 함께 미루고 미뤘던 대청소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제대로 된 TV 수납장조차 없는 거실과 발 디딜 틈 없는 부엌, 쌓인 옷가지 등 치워야 할 공간과 물건이 집안 곳곳에 가득했기 때문이다.
조준호는 억울했던 판정을 당했던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떠올리며 “올림픽 때도 이렇지 않았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막막했던 적은 처음”이라고 하소연한다.
조둥이의 절친한 형이자 개그계 대표 깔끔남 장동민 역시 이들의 대청소에 힘을 싣는다고. 조둥이 집에 방문했던 당시 그들의 집안 상태에 경악했던 장동민은 “내 마음에 들게 (집을) 치우면 너희 집에 어울리는 좋은 소파를 선물해주겠다”라고 선언한다.
이어 소파를 손에 넣기 위한 조둥이의 청소 대장정이 시작된다. 두 사람은 끝도 없이 나오는 쓰레기에 넋이 나가는가 하면, 엉망진창이 돼 버린 부엌 청소를 앞두고 크게 경악한다. 옷 정리를 하던 도중 괴성을 지를 정도의 역대급 멘붕에 빠진다. 조둥이에게 벌어진 청소 대참사는 무엇이었을지 흥미를 모은다.
조준호-조준현의 웃픈 대청소 현장은 18일 오후 9시에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