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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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파죽지세' RNG, CFO 제압하고 5경기 무패 행진

기사입력 2022.10.17 09:0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RNG가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17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8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다섯 번째 매치에서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 대 로얄 네버 기브업(RNG)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CFO에서는 '레스트' 쉬스제, '제미나이' 황추쉬안, '미션' 천샤오셴, '아트렌' 쑹야룬, '코알라' 린즈창이 출전했고, RNG에서는 '브리드' 천천, '웨이' 옌양웨이, '샤오후' 리위안하오, '갈라' 천웨이, '밍' 시썬밍이 나왔다.

CFO는 아트록스, 비에고, 아지르, 드레이븐, 아무무를 픽했고, RNG는 잭스, 바이, 아리, 루시안, 나미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CFO가 차지했다. '제미나이'가 '웨이'가 먹고 있던 두꺼비를 노리면서 소규모 한타가 열렸고, 그 과정에서 '아트렌'이 '웨이'를 잡아내며 1킬을 올렸다.

'웨이'는 '브리드'와 함께 CFO 쪽 블루에서 '제미나이'를 쓰러뜨리며 복수에 성공했고, 이후 바텀에서 다시 한번 '제미나이'를 잡고 첫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했다.

RNG가 전령을 먹은 상황, CFO는 두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가져갔지만 '코알라'의 성급한 플레이로 바텀 듀오와 '제미나이'가 죽게 됐다.

두 번째 전령을 챙긴 RNG는 미드에서 '아트렌'을 터뜨린 후 전령을 활용해 1차 포탑을 철거했고, 세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까지 처치하며 크게 이득을 봤다.

RNG가 네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과 바론을 챙기는 사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CFO는 RNG와 인원 교환을 이어갔지만, '아트렌'과 '코알라'가 잡히면서 순식간에 탑 억제기와 미드 억제기가 사라졌다.

다섯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하며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RNG는 바텀 억제기와 바론을 제거한 후 그대로 밀고 들어와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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