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뮤빗라이브'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15일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뮤빗(Mubeat)에서 진행된 '권은비의 뮤빗라이브(Mubeat Live, 이하 '뮤빗라이브')'에는 지난 11일 컴백한 그룹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가 출연했다.
드림캐쳐는 웰컴송 '스크림(Scream)'을 올 라이브로 가창하며 방송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곡을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고 소개한 드림캐쳐는 "많은 분들이 한 번씩 더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10월 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는 드림캐쳐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권은비를 콘서트 관객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인썸니아(팬덤명)가 굉장히 좋아하는 게스트가 있다"는 초대형 스포일러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진행된 게임 라운드에서는 '퍼포먼스 장인' 드림캐쳐의 진면모가 보였다. 현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미션을 제시하는 'OPEN UP! BINGO' 코너에서는 엑소 'LOVE SHOT', 세븐틴 'HOT', 뉴진스 'Attention'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뮤직캐쳐' 코너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투피엠 '우리집' 뿐만 아니라 아이브 'After Like', 르세라핌 'Fearless', 지코 '새삥', 크러쉬 'Rush Hour' 등 케이팝 안무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멤버 개개인의 불타는 승부욕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드림캐쳐 만의 매력을 선사했다.
방송을 마치며 드림캐쳐는 "MC 권은비 덕에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떠는 듯 편안하게 있다가 갈 수 있었다. 특히 인썸니아와 루비(권은비 팬덤명)까지 함께 있어서 더욱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불러 주시길 기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은비의 뮤빗라이브'는 전 세계 230여 국가의 케이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만나 소통하는 월간 미니 팬미팅 라이브 방송이다.
사진=뮤빗(Mubea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