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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불사신 킹겐' DRX, 다시 꺼낸 애쉬-하딩으로 '8강 확정'

기사입력 2022.10.16 07:4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가 경기력 오른 GAM을 잡고 4승 고지를 달성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GAM과 DRX가 네 번째 경기에서 맞붙었다. DRX에서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GAM에서는 '키아야' 쩐두이상, '리바이' 도두이칸, '케이티' 당타인피, '스타일' 마이호앙썬, '비' 쩐둡히우가 나왔다.

DRX는 아트록스, 비에고, 사일러스, 애쉬, 하이머딩거를 픽했다. GAM은 피오라, 자르반, 애니비아, 칼리스타, 신드라를 골랐다.

초반부터 리바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라인전이 어려웠던 봇을 풀면서 데프트를 터트렸다. 곧바로 DRX는 반격을 시작했다. GAM의 탑 3인 다이브를 킹겐이 버텼고 오히려 3킬을 휩쓸었다. GAM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고 용 교전에서 연이어 이기면서 드래곤을 2개 챙겼다.

DRX는 교전보다는 운영으로 경기를 풀었다. GAM의 킹겐 레이드를 받아친 DRX는 탑, 미드 2차 공략에 성공했다. 20분 경 중요한 마법 공학 용이 나왔다. 먼저 용을 친 건 GAM이었다. DRX는 GAM에게 용을 내줬지만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바론까지 이어갔다.   

바론까지 챙긴 DRX는 골드 격차를 만골드까지 벌렸고 마지막 용 교전을 준비했다. 용을 앞두고 열린 미드 교전에서 DRX는 제카를 내주면서도 사이드에서 카이야를 잡고 용을 차지했다. 28분 경 DRX는 두 번째 바론을 두르고 탑을 뚫었다. 집이 뚫리는 걸 바라본 GAM은 마지막 이니시를 걸었지만 DRX가 받아쳤고 그대로 경기는 끝이났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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