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솔로 데뷔 준비 중이다.
진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 솔로 데뷔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진은 "제이홉 다음으로 두 번째 솔로 주자 앨범이 나오게 됐다. 앨범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싱글이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던 분과 인연이 닿게 되어 곡이 나왔다. 재밌게 찍은 것들도 있고, 앞으로도 찍을 거니까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선 6월, 단체 활동에 잠시 쉼표를 갖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챕터를 알리며, 첫 주자로 제이홉임을 알렸다.
제이홉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하게 된 진. 특히 진은 방탄소년단의 가장 맏형으로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번 솔로 데뷔에 더욱 큰 의미가 담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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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