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양신' 양준혁이 무인도에 가져가고픈 것으로 여자를 꼽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일곱 멤버가 55번째 미션 '남자, 살아서 돌아오라'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멤버들과 함께 촬영을 하기 전 무인도에 가면 가져가고 싶은 것이란 주제로 했던 제작진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양준혁이 대답한 것은 바로 낚싯대, 칼, 냄비. 하지만, 제작진에 의해 양준혁이 질문을 받고 낚싯대, 칼, 냄비보다 제일 먼저 대뜸 말했던 것이 '여자'였음이 밝혀져 현장은 초토화됐다.
아직까지 외로운 솔로생활을 하고 있는 양준혁은 "애 낳고 살라고 그랬지"라며 여자를 지목한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빈의 공개연인 개그우먼 정경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양준혁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