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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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슈팅 0골' 맨유, 오모니아와 0-0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10.14 04:4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오모니아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오모니아와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E조 4차전을 치르고 있다. 15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홈 팀 맨유는 4-2-3-1로 나섰다.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켰다. 디오구 달롯, 빅토르 린델뢰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타이렐 말라시아가 백4로 출전했다. 카세미루와 프레드가 중원을 책임졌고,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호날두는 최전방에 자리했다.

이에 맞서는 오모니아는 5-3-2로 나섰다. 프란시스 오조호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아담 매튜스, 아담 랭, 네마냐 밀레티치, 헥토르 유스테, 포티스 키토스가 수비를 맡았다. 니콜라스 파나이오투, 모레토 카사마, 차랄람보스 차랄람부스가 중원을 구축했다. 안드로니코스 카쿨리스, 브루누 펠리페가 투톱으로 나섰다.

맨유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래시포드가 강력한 슛을 시도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8분 호날두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22분 맨유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호날두가 래시포드에게 잘 연결했고, 래시포드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브루노가 중앙에서 감아찬 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8분 래시포드의 슛 또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1분 호날두의 터닝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32분 카세미루의 중거리슛은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9분 안토니의 크로스에 이은 프레드의 헤더는 골대 위를 넘어갔다.

오모니아가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41분 펠리페가 공을 몰고 간 후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골대 위를 크게 넘어갔다. 반대편에 카쿨리스가 노마크로 서 있었기에 아쉬운 판단이었다.

전반 45분 카세미루의 헤더는 골대 왼쪽을 벗어났다. 추가시간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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