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토브인디’에서 ‘문경새재’를 단독 서비스한다.
13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팀 에뚜(대표 이시온)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문경새재’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토브인디’는 ‘문경새재’의 단독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경새재’는 임진왜란이 끝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전쟁 이후 혼란에 빠진 나라를 바로잡고자 길을 떠난 선비의 이야기로 왜구나 산적, 괴물들과 싸우며 한양으로 향한다는 내용이다. 승자총통, 환도 등 조선 시대 실존 무기의 고증을 통한 구현과 액션 게임에서 접하기 힘든 조선시대를 상징하는 무기인 ‘활’ 중심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임진왜란 의병장 김세근 장군의 이야기 등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고유의 스토리와 다양한 스테이지와 공격 동작 등은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스토브인디’는 ‘문경새재’의 단독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스토브인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문경새재’를 26일(수)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경새재’의 개발사 팀 에뚜의 이시온 대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기에 당시 상황과 무기에 대한 진지한 고증을 통해 게임에 적용시키고 또한 게임 용어도 되도록 한글로 풀어서 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스토브인디’의 ‘슬기로운 데모 생활’을 통해 주신 유저분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해 선보이는 작품이니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여승환 이사는 “’문경새재’와 같이 조선시대 배경이라는 색다른 게임을 스토브인디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특색 있는 다양한 인디 게임들이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