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라이징윙스의 기대작 ‘디펜스 더비’가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13일 라이징윙스㈜(대표이사 김정훈, 이하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전 테스트는 디펜스 더비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라이징윙스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디펜스 더비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고 핵심 플레이 모드인 ‘더비 모드(PvP)’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비 모드는 4명의 이용자가 경매를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하여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하면 승리하는 멀티 대전 모드다. 카드의 종족, 속성 및 배치 등에 따라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 테스트는 참가자 모객을 위한 별도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입소문을 통해 한국, 태국, 미국,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의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더비 모드 누적 플레이 시간은 총 28,155시간을 기록했으며, 사전 테스트 참가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전략을 커뮤니티 채널에 공유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실시간 경매 시스템(60.5%)을 가장 높이 평가했으며, 시너지 효과를 위한 덱 구성(29.7%)과 깔끔한 UI(9.8%)를 디펜스 더비만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았다.
라이징윙스는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펜스 더비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개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라이징윙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