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파격 숏컷을 벗어나 긴 머리카락을 자랑했다.
이효리의 친언니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그래 넌 머리가 길어야 혀. 언니는 그래"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낭을 멘 채 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있는 모습.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꽁꽁 숨겼다. 그럼에도 패션 센스와 연예인 아우라가 돋보인다.
특히 이효리는 지난 7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등장해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만나 "머리가 많이 짧아져서 어색하지?"라며 "‘서울체크인’도 끝났고 방송을 좀 접어보려고"라는 말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긴 머리카락으로 복귀한 것. 친언니도 만족스러워하는 이효리의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효리는 이번 일정을 통해 유기견 해외입양 이동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봉사 업체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이효리의 근황이 업로드된 바 있다.
사진 = 이효리 언니 소셜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