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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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감독, "어려운 경기 예상했다"

기사입력 2007.11.26 02:59 / 기사수정 2007.11.26 02:5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장영우] "어려운 경기 예상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25일 오후 3시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2007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1차전 원정경기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포항은 다음달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서 두 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K-리그 사상 최초의 '더블'을 기록 할 수 있어 어려운 고지에 놓였다.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파리아스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골이 많이 터져서 팬들에게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됐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의 패인에 대해서 파리아스 감독은 "김광석이 두 번째 골을 기록하고 나서도 우리에게 추가 득점찬스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서 "전반 45분과 후반 20분까지 경기 내용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며 "그러나 후반 20분 지나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져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다" 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파리아스 감독이 1차전 패배의 어려움을 딛고 K-리그 사상 최초 '더블'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장영우 수습기자(selet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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