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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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너구리' 장하권, 제이스 픽? "헤카림 무서웠지만…해 봐야 될 것 같았다"

기사입력 2022.10.11 09:0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너구리' 장하권이 제이스 픽에 대해 설명했다.

1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세 번째 매치에서 이블 지니어스(EG)와 맞붙게 된 담원 기아는 모든 라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EG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2승 1패라는 성적으로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장하권은 제이스를 픽한 배경에 대해 "징동전을 지고 나서 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픽을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실 제이스 픽을 정해두고 온 건 아니었고, 해 봐야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헤카림이 나왔을 때 너무 무서웠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하고 있는 이번 월즈. 장하권은 '담원 기아의 메타 분석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저희 코치님들과 감독님이 이런 메타 해석에 대해서는 정말 뛰어난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경기 결과가 안 좋을 때도 있지만, 메타 분석만큼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너-캐-쇼 조합으로 다시 한번 롤드컵에 출전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하는 친구들이다. 바뀐 건 없다. 오랜만에 만나도 계속 같이 하던 느낌이라 익숙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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