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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대세는 아지르' EDG, C9 잡고 기분 좋은 '롤드컵 첫 승'

기사입력 2022.10.09 10:0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DG가 T1전 패배를 잊게하는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열렸다.

네 번째 경기는 EDG와 C9의 맞대결이었다. EDG에서는 '플란드레' 리쉬안쥔, '지에지에' 자오리제, '스카웃' 이예찬, '바이퍼' 박도현, '메이코' 텐예가 등장했다. C9에서는 '퍼지' 아브라힘 알라미, '블레버' 로버트 후앙, '젠슨' 니콜라이 옌센, '버서커' 김민철,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이 나왔다. 

EDG는 아트록스, 뽀삐, 아지르, 징크스, 쓰레쉬를 골랐고 C9은 피오라, 신짜오, 빅토르, 아펠리오스, 탐켄치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을 압박했던 EDG는 젠슨을 터트리며 커버온 블레버까지 잡아냈다. 이 킬은 모두 스카웃에게 들어갔고 스카웃은 폭풍 성장을 빠르게 이뤄넀다. 

지에지에는 스카웃 키우기에 돌입했다. 전령을 미드에 풀며 스카웃에게 골드를 몰아줬다. 성장 차이를 벌린 EDG는 멈추지 않고 용 교전에서 C9의 봇 듀오까지 말리게 했다. 

EDG는 EDG였다. 스카웃을 중심으로 탑 교전에서 다시 한 번 대승을 거뒀고 킬 스코어를 9대 1까지 벌렸다. EDG는 미드 2차 공략한느 과정에서 일격을 당했지만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24분 경 네 번째 대지용 타임, EDG은 가볍게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바론까지 차지했다. 정비 후 탑으로 돈 EDG는 억제기까지 밀어냈고 동시에 미드도 파괴했다. 억제기 2개를 날린 EDG는 한 명 씩 C9를 무너뜨렸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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