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존경스러운 점을 나열했다.
신애라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족 안에선 일상이 되어 감사한 줄, 대단한 줄 모르고 지나가는 일들이 참 많지요. 가끔은 일부러라도 되새기며 살아야 할 거 같아요. 물론 이어서 더 잘 떠오르는 단점들은 잠시 접어두어야겠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앉아있는 모습이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세 번째 장편소설을 출간한 차인표는 가장 먼저 아내에게 선물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오늘은 남편의 존경스러운 점들을 생각해 봤어요. 첫째, 매일 운동한다. 둘째, 매일 아침저녁 부모님께 안부를 여쭌다. 셋째,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뭐가 더 없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의 세번째 소설이 출간되었어요.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드는지 창의력 없고, 글 못 쓰는 저는 신기할 따름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신애라 소셜미디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