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3 01:55 / 기사수정 2011.04.23 01:5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위대한 탄생' 외인구단의 신화는 멈추지 않았다.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TOP8에서 김태원의 멘티 3인이 또 전원 합격하는 감격을 연출했다.
'한류의 주역, 아이돌'이 미션으로 주어진 이날 무대에서 이태권은 씨엔블루의 '러브'를, 백청강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손지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선보였는데 멘토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이태권은 특유의 미성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듬감, 무대 퍼포먼스로 이날도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았다.
백청강은 여태 숨겨왔던 댄스실력과 랩을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선사했지만 김윤아, 신승훈 멘토에게는 평점 9점을 넘나드는 높은 점수를, 이윤미, 방시혁 멘토에게는 평점 7점대 초반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댄스에 집중하느라 예전의 비음이 다시 도드라진 것, 개성 없이 지드래곤의 모방에 그친 것이 그 이유였다.
손진영은 이날도 기적을 연출했다. 심사위원들은 '낡은 창법', '문제점 개선 부족'으로 참가자 가운데 최저점을 부여했지만, 시청자들은 손진영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호소력 짙은 창법에 호응, 그를 탈락의 늪에서 구제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서는 김혜리와 노지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 ⓒ 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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