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열애설?" 제시, '♥달링'에 스튜디오 술렁 (히든싱어7)[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제시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현무를 들었다 놨다 했다. 

제시는 지난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 여덟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 최종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통해 독보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동시에 뜨거운 팬 사랑을 과시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제시는 MC 전현무와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해 재미를 더했다. 제시의 오르락 내리락하는 감정 기복에 전현무는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제시는 전현무 특유의 얄미운 진행을 꼬집으며 언짢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는 제시의 거친 모습에 기죽은 듯 보이다가도 끝까지 얄미운 진행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시는 모창 능력자들의 감동 사연을 들을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거나 울컥한 듯 뒤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제시는 전현무를 향해 알 수 없는 단어를 외쳤고, 송은이는 "달링?"이라 들었다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러자 연예인 판정단들은 송은이의 말에 공감하며 깜짝 놀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이국주는 "열애설 터지는 줄 알고 놀랐다"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웃음과 눈물, 감동과 돌발상황까지 가득했던 '히든싱어7' 제시 편은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을 기록, 지난 회보다 1.2%P 하락했다. 

한편 '히든싱어7'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