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2 22:31 / 기사수정 2011.04.22 22:31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3연패에 빠졌던 넥센이 삼성을 물리치고 부진에서 탈출했다. LG는 KIA를 제물 삼아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넥센의 경기에서는 넥센이 3-2 역전승을 거두고 모처럼 승리를 맛봤다. 1회초 박석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넥센은 3회말 김민성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7회말 삼성 2루수 신명철의 실책과 4번 타자 강정호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삼성을 물리쳤다.
잠실구장에서는 LG 선발 투수 김광삼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제압했다.
6회초 선제점을 내준 LG는 6회말 정의윤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동점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뒤 KIA 3루수 김주형의 실책을 묶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로 등판한 김광삼은 6.2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SK-롯데(사직), 두산-한화(대전) 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 = 강정호-김광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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