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서하얀이 '뷰티풀'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7일 SBS FiL ‘뷰티풀’(Beauty-Full) 측이 MC 서하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뷰티풀’은 최강의 트렌드 퍼스널 쇼퍼들이 모든 잇템을 대신 찾아주는 프로그램.
매 회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MC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뷰티 뿐만 아니라 건강, 푸드 등 라이프 전반, 패션, 핫플까지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Beauty-FULL 패키지를 추천해 줄 예정이다.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서하얀. ‘뷰티풀’을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나서는 만큼 그 동안 쌓아온 자신만의 뷰티팁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뷰티풀’은 오는 12일 오후 9시 SBS FiL, SBS MTV에서 첫 방송된다.
다음은 서하얀의 일문일답
1. ‘뷰티풀’의 MC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MC들 중 유일하게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워킹맘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뷰티 정보나 노하우가 있을 것 같다. 또, 여자로서 엄마로서 주부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다양한 자아가 공존하는 여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MC를 선택하게 되었다.
2. MC로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뷰티와 관련해 요즘 핫하고 트렌디한 모든 것을 함께 리뷰 해보고 소개해 드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3. 이미 촬영이 진행됐는데 MC들과의 케미는?
이다해 언니는 다양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역시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아우라를 가지고 있다. 정윤기 대표님이 이야기해주는 패션/뷰티에 대한 철학과 역사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장도연 언니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도 가득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이다. 박진이씨는 성격이 같은 ‘I’(MBTI)라서 차분하고 공감대 맞는 부분도 많다.
4. 자신과 가장 케미가 잘 맞을 MC 한 명을 꼽아 본다면? 그 이유는?
박진이씨가 같은 90년대 생이고, 취향은 다르지만 성향이 비슷하다. 한번 진이씨와 함께 VCR을 촬영했는데 배려심도 깊고 나와 너무 잘 맞았다.
5. ‘뷰티풀’ MC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는데 이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건가?
‘뷰티풀’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려고 한다.
6. MC 첫 도전인데 촬영해 본 소감은?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 혹시나 ‘내 행동과 말투가 민폐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했다.
7. 아이들의 엄마이자 커리어우먼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아무리 바빠도 이건 꼭 한다’ 하는 게 있는지?
체력을 키워야 육아든 일이든 다 잘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아무리 바빠도 하루 삼십 분은 무조건 뛰거나 줄넘기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요가원에 가려고 노력한다.
8. ‘뷰티풀’ MC가 된 후 주위 반응은? 가족들의 반응도 궁금하다.
특히 남편이 너무너무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한다. 뭐든 다 해 보라고 응원해 주고, 남편이 지인들에게 자랑하고 다닌다. 그런 부분들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더 커져서 덕분에 여러모로 공부도 많이 하고 있다.
9. 서하얀이 생각하는 뷰티풀(beaut-FILL, beautiful)은 무엇인가?
내적인 아름다움이 먼저 채워져야 외적인 것도 자연스럽게 그 아름다움이 드러난다고, 기본적으로 놓쳐서는 안 될 이너 뷰티를 가득 채우는 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10.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방송인 서하얀으로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 어색하고 부족하지만 응원 많이 해 주시길 바란다.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뷰티풀' 포스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