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신박한정리' 낸시랭이 집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에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낸시랭은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낸시랭의 집을 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낸시랭의 집은 작품과 가구, 소품 등으로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이영자는 "면적이 넓다. 평수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지만 낸시랭은 "잘 모르겠다. 제 집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낸시랭은 "제가 좀 힘든 일을 겪어서 집이 없다"며 "자주 이사를 다니다가 지인 도움을 받아서 보증금과 월세를 안 내고 공과금, 관리비만 내고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지와는 상관 없이 5년 간 4번의 이사를 다녔다"며 "이사를 갈지 안 갈지 모른다. 다른 세입자가 들어올 경우 나가야 한다. 기약이 없고 마음을 정착할 수 없어 짐 정리를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