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석준이 ENA새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한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구여름(이다희 분)과 박재훈(최시원 분)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이석준은 극 중 여름(이다희)이 속해 있는 예능국의 국장 마진국 역을 연기한다.
최연소 입사, 최연소 국장, 올해의 프로그램 상만 일곱 번, 문화부 장관 훈장 등 방송 국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 각종 타이틀을 박살내고 있는 예능국의 살아있는 전설. 감정 없는 건조한 말투를 사용해서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이석준은 이후 드라마, 영화, 공연 등 장르를 불문하고 수 많은 작품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 최근 출연한 연극 '더 헬멧', 드라마 '로스쿨', '위기의X' 등에서 작품마다 매력적이고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그가 이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선보일 또 다른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이석준이 출연하는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웰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