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영희가 고된 육아 근황을 전했다.
김영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까지 이쁘게 푹 자고 시작이 좋다 했는데... 계속 울어주심~ 외할머니 오자마자 바로 눈물 그침. 너무나도 현실적인 육아를 하는 외할머니. 10번 먹을 거 9번 먹으라고. 힐튼둥절~ 힐튼이랑 대화 제일 많이 하는 외할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곤히 잠든 김영희의 딸 힐튼(태명)의 모습이 담겨있다. 생후 25일, 훌쩍 큰 힐튼 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영희는 "외할머니 다녀가시고 뻗으심. 인생 25일차 고된 하루를 보낸 힐튼이. 더 고된 하루를 보낸 엄마. 내일 몸에 열 많고 땀 많은 아빠 오니까 또 파이팅 하자!! 아빠 오면 습도 67% 되고 아빠 떠나면 60% 바로 맞춰짐~ 아빠 오지 말라고 할 수 없으니 오늘 제습기 바로 구매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초보맘 김영희의 육아 일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지난달 8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