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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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방어율 2.67, 최고의 투수진!!

기사입력 2011.04.22 11:01 / 기사수정 2011.04.22 11:02

삼성논객: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Maddux] ERA: 2.67
누구의 방어율일까요? 류현진? 김광현? 차우찬? 여느팀의 에이스의 방어율이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놀랍게도 바로 삼성의 팀 방어율입니다.
 

삼성은 22일 현재 방어율 2.6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말 경이로운 성적입니다. K/BB도 2.04로 수준급이상의 기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로 점수차가 클 때 나오는 이우선의 방어율이 1.93이니 더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정인욱 역시 1군에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나 워낙 투수진이 쟁쟁하고 제대로 된 선발 수업을 받기위해 2군으로 내려 갔습니다.
 

오히려 공격야구를 선언하며 분발해줘야 할 타자진들이 부진하고 있습니다. 홈런도 ~개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떨어지는 타격을 투수진이 너무나도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차우찬-카도쿠라-윤성환-배영수-안지만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카도쿠라가 8실점 1자책한 그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을 채우고 투구수를 100개 가까이 채워주며 분전을 해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1군에 등록이 된 장원삼이 곧 선발로 나설예정으로 류중일 감독이 말한 6선발제가 돌아가며 더욱더 강력한 선발진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권혁이 1군으로 복귀하며 권오준-권혁-정현욱-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최강 불펜진이 있습니다. 신인 임현준도 좌타전용 원릴리프투수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국민노예‘ 정현욱이 조금 불안한 감이 있긴 하지만 경기에 자주 나오며 점차 구위를 회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류중일 감독이 아직 투수진을 운영하는데 골치아파하는것 같지만 오치아이 투수코치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잘 풀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투수교체 타이밍도 적절하게 해주며 신임감독답지 않은 운영을 해주고 있습니다. 

최강 투수진의 위용이 시즌끝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 의견 보러가기]

[사진=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삼성논객: Madd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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