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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데프트! 데프트!' DRX, MSI 우승팀 RNG 격파…'이게 LCK'

기사입력 2022.09.30 14:4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가 MSI 우승을 한 RNG를 잡아냈다. 

30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첫 날 경기가 치러졌다.

첫째날 마지막 빅매치인 DRX 대 RNG의 경기가 열렸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나왔고 RNG는 '브리드' 천천, '웨이' 옌양웨이, '샤오후' 리위안하오, '갈라' 천웨이, '밍' 시썬밍이 출전했다.

DRX는 아트록스, 마오카이, 아칼리, 트리스타나, 렐을 픽했다. RNG는 잭스, 바이, 르블랑, 닐라,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초반 양 팀 모두 노림수를 던졌지만 실패하며 팽팽한 라인전을 이어갔다. 첫 바다용은 봇 주도권을 가진 RNG가 차지했다. 선취점 역시 RNG에서 나왔다. 웨이는 끝내 탑 갱킹을 성공시키며 킹겐을 말렸다.

RNG가 기세를 탔다. 두번째 바람용까지 가져가며 용 스택을 차곡 차곡 쌓았고 동시에 탑에서도 브리드가 솔킬까지 만들어냈다. RNG는 계속해서 탑 공략에 성고했고 브리드를 키웠다.

세 번째 마법 공학 용 타임, DRX의 반격이 시작됐다. 한타에서 DRX는 RNG를 압살하며 에이스를 띄우면서 용 스택을 저지시켰다. 

분위기를 반전 시킨 DRX는 계속되는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되찾았다. 특히 데프트는 5킬을 쓸어담으면서 폭풍 성장을 이뤄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DRX는 과감하게 바론을 치면서 RNG를 불렀지만 베테랑 샤오후에게 빼앗겼다. 하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DRX는 마법 공학 영혼을 둔 용 교전에서 승기를 굳혔다.  

두 번째 바론을 챙긴 DRX는 미드, 봇을 두드렸고 억제기 2개를 파괴했다. 41분 경 영혼이 걸린 운명의 용이 등장했다.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했고 DRX가 영혼을 챙기며 한타까지 압살했다. 결국 이 경기의 승자는 DRX가 됐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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