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연참3' 서장훈이 전연인과의 재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7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시 재회해 고민에 빠진 사연녀의 상황이 소개됐다.
이날 김숙과 곽정은은 '다시 연락해도 될까?'라고 물었다는 전 남자친구의 멘트에 "이거 외워둬야 겠다", "뭔가 좀 느낌이 다르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한혜진은 "전남친을 우연히라도 만나면 '얘가 날 스토킹하나' 생각이 들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누구랑 왔는지 이 생각부터 할 것 같다"며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서장훈 또한 "이런 운명을 믿고 뭐 전 애인이 뒤돌아 왔네 어쩌네 이러지 말아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운명 믿지 마라. 운명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운명적으로 좋게 헤어진 전연인을 다시 만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옛날이 훨씬 낫다. 너도 나이 많이 먹었구나"라고 답해 모두의 경악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