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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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경문 감독 "중심 타선의 클러치 능력이 좋았다"

기사입력 2011.04.21 09:20 / 기사수정 2011.04.21 09:20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잡고 연승 가도를 달렸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전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보였다. 1회 최준석의 결승 2루타로 승기를 잡은 두산은 선발 김성배 역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7-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9승 1무 5패(20일 현재)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킨 동시에 지난 6일 목동경기서부터 이어진 넥센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승리 팀 감독인 두산 김경문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 
 
-요즘에 경기 볼 때 입술이 바짝 바짝 마를 정도라고 했는데 오늘 경기는 어땠나
 
오늘도 마지막까지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긴장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한 김성배가 6이닝을 던졌다. 앞으로 선발에 큰 힘이 될 듯 한데.
 
오늘 김성배의 1승은 단지 힘의 1승이 아닌, 팀에 굉장히 고무적인 역할을 할 1승이라 생각한다.
 
-경기 전, 필요할 때 타자들이 많이 좀 쳐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오늘 타자들의 클러치 능력은 어땠나?
 
오늘 경기에서는 타자들이 지난 경기보다 쳐야 할 때 잘 쳐줘 경기가 수월하게 풀렸다. 특히 중심 타선에서 득점 상황을 잘 풀어나갔다.
 
[사진 = 김경문 ⓒ 엑스포츠뉴스]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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