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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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이대호 "영원한 빅보이로 남고 싶어"

기사입력 2022.09.27 10: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대호는 맥앤지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이대호는 펜싱 선수 윤지수와 아키클래식을 착용한 채 선수들의 개성이 담긴 화보를 선보였다.

최근 은퇴를 앞둔 이대호 선수에게 소감을 묻자 “최근 3년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해요. 일단 큰 부상 없이 은퇴 시즌을 맞이한 것에 감사하고,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이자 레전드 야구 선수로서 국민들에게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수십 년이 지나도 ‘이대호는 야구선수치고 정말 몸집이 컸지’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저는 이게 운동선수들에게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운동선수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특히 더 저를 보고 한계를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영원한 빅보이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맥앤지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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