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영화 '시스터 액트' 3편애 대해 언급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ABC의 토크쇼 '더 뷰'(The View)에 출연한 우피 골드버그는 호스트 제니퍼 루이스와 함께 이야기하며 '시스터 액트'의 3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우피 골드버그는 "우리는 반드시 이 작품을 찍을 것"이라며 "그(제니퍼 루이스)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고, 그와 함께 일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거리낌 없이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2년 개봉한 '시스터 액트'는 북미 1억 3960만 달러, 월드와이드 2억 31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속편이 제작되었고, 이듬해 개봉한 속편은 북미 5713만 달러, 월드와이드 1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인기에 힙입어 뮤지컬이 제작되기도 했고, 후속작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결국 2020년 배급사 디즈니가 디즈니+ 서비스를 위한 자사 IP 강화를 위해 우피 골드버그와 웬디 맥케나가 출연하는 '시스터 액트3' 제작을 확정했다.
연출은 팀 페덜리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아직 개봉일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