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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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라이트: 인피니트’, 10월 12일 OBT 런칭 확정…‘데이비드 브레빅’ 고문으로 합류

기사입력 2022.09.21 16:0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OBT 런칭 일정을 공개했다.

21일 XD.Inc(이하, XD)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신작 A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오는 10월 12일로 OBT 런칭 일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Steam)에서 사전예약 중인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ARPG를 사랑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든 본질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다.

‘토치라이트2’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에서 이용자는 어둠에 맞서 레이티스 대륙의 빛을 되찾기 위해 토치라이트의 히어로들과 함께 긴 여정에 오른다. 이용자는 OBT 런칭에서 이전 CBT와는 다른 리얼 파밍 APRG의 특색을 낱낱이 파헤칠 수 있다.

OBT 런칭에서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5명의 히어로 디바인 샷 ‘카리노’, 빙염술사 ‘젬마’, 지휘관 ‘모토’, 시공간의 증인 ‘유가’를 만날 수 있다.

디바인 샷 ‘카리노’는 산탄총, 권총, 기관총의 탄약을 모두 다루는 탄약 특화형 히어로로, 전투 상황에 따라 폭격탄, 속사포 등을 능숙하게 사용한다. 화염 원소와 서리의 힘을 제어하는 빙염술사 ‘젬마’는 각 원소 스킬을 시전해 해당 원소의 에너지 슬롯을 채우며, 에너지 슬롯이 꽉 차면 [용암 형태] 또는 [얼음 결정 형태]로 변신하고 새로운 원소 능력을 오픈한다. 

엠버 스마트 웨폰을 지휘하는 지휘관 ‘모토’는 메카닉 미니언들을 소환할 수 있으며, 가호 버프를 통해 미니언을 강화하거나, 돌진 및 폭발과 대미지 분담을 지시하거나, 전투 참여를 지휘하는 등 각종 전술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클래식 히어로 ‘버서커’와 시공간의 증인 ‘유가’가 함께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히어로들에게 3가지 히어로 특성을 부여하여, 같은 히어로라도 판이 다른 전투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RPG를 사랑하는 이용자가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히어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나만의 전투 스타일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A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빌드를 구축하고,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조합하여 보스를 처치하고, 희귀한 전리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24개의 재능 트리와 230여 개의 강력한 스킬을 활용하여 나만의 특색 있는 히어로를 창조할 수 있다.

가령 ‘버서커’에게 광역 전투 스타일을 구축해주고자 할 경우, 공격 면적이 넓은 ‘플레임 슬래쉬’, 점프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점프 공격’, 공격 속도와 공격 범위를 늘려주는 ‘황소의 분노’, 주변 적에게 화염 대미지를 지속해서 입히는 ‘작열’, 물리 대미지와 원소 대미지를 줄여주는 ‘방어 버프’를 조합해줄 수 있다. 또한, 모든 액티브 스킬에 각각 5개의 보조 스킬을 조합하여 스킬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재능과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것 외에도, 파밍 던전을 통해 더 좋은 장비를 획득할 수도 있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에는 200여 종의 레전드 장비가 등장하며, 스테이지에서는 장비와 장비에 장착되는 옵션이 모두 랜덤으로 드랍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던전에서 예상치 못한 레전드 장비와 특수 옵션을 획득하는 희열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레어 장비를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이용자는 과금이 아닌 인게임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하여 획득할 수 있는 점은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차별 요소다. 이 밖에도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에서는 무한 체력, 무한 드랍 시스템을 통해 마음껏 던전을 파밍하고, 끝없이 드랍되는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블리자드 노스 공동 창업자이자 전 대표 ‘데이비드 브레빅’을 프로젝트 고민으로 초빙하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데이비드 브레빅’은 9월 5일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최종 CBT 소식을 듣고, SNS에 관련 글을 게재했으며,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감사의 인사를 표한 것부터 인연이 됐다.

9월 16일, 데이비드는 두 번째 SNS 게시글을 통해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테스트 플레이를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할 것을 밝혔다. 라이브 당일 저녁, 데이비드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플레이에 크게 만족하며, 통쾌한 파밍 체험, 자유로운 빌드 구축, 다양한 히어로 스타일 선택 등의 모든 요소가 자신의 기대에 부합하는 ARPG라 평가했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라이브 방송 말미에 데이비드에게 프로젝트 고문이 되어 수많은 이용자들의 대변인으로서 지속적인 감독과 관심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고, 곧이어 9월 19일 양측은 정식 협력에 이르렀다.

‘데이비드 브레빅’과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제작진은 “이용자에게 게임의 본질적 즐거움을 재현해주는 게임이자 가장 흥미로운 핵앤슬래시 파밍 액션 RPG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전했다.

사진=XD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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